사진 : SBS '샐러리맨 초한지' 방송 캡처


'샐러리맨 초한지'의 항우희 커플 정겨운과 홍수현의 러브라인 분량 확대 요청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극중 천하그룹 부사장이 된 최항우(정겨운)는 자신의 수석비서로 채용한 차우희(홍수현)가 다른 남자에게 꽃을 받거나 짧은 치마를 입을 때마다 괜히 언성을 높이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항우는 또, 차우희의 술버릇을 다 받아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13회 방송에서 최항우는 자신의 동문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값비싼 명품 드레스를 사 입은 차우희가 드레스를 반납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자 매장에 몰래 전화를 걸어 이벤트를 가장해 옷을 선물하고는 혼자서 흐뭇해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겨운과 홍수현은 유쾌한 웃음이 이어지는 코믹한 에피소드로 '샐러리맨 초한지' 속 최강 커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보여지는 두 사람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는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우, 우희 커플 나올 때가 제일 재밌음! 러브라인 분량 좀 더 늘려주세요!!”, “항우희 커플처럼 나도 알콩달콩 연애하고 싶다!”,  “초한지 자체가 웃기지만 은근 항우희 커플 이야기가 제일 기다려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항우희’ 커플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정겨운-홍수현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극의 재미 또한 높아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시청률 15.9%(AGB닐슨)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맹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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