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플러스 제공


'자체발광 그녀'의 김형준이 제대로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자체발광 그녀' 7회에서는 수면제를 먹고 잠든 톱스타 강민(김형준)을 안 좋은 마음으로 약을 먹고 쓰러진 것으로 오해한 지현(소이현)이 다른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진찰을 받게한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김형준을 살리기 위해 소이현은 본의 아니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제대로 망가진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깊은 잠에 든 김형준은 소이현에게 물세례, 따귀세례를 받으며 매서운 날씨에 얇은 티만을 입은 채 소이현에게 엎혀 질질 끌려가다 길바닥에서 쓰러지는 등 온갖 수난을 당하며 만신창이가 된 모습을 리얼하게 선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망가진 모습도 귀엽다", "보는내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 "어쩜 코믹연기도 저렇게 리얼한지", "로코프린스 등극이다" 등 김형준의 살신성인 코믹연기에 입을 모아 호평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형준은 이 외에도 공황장애에 대한 안타까운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내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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