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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임창정과 부부 재회…'지운수대통' 女주인공 발탁
배우 서영희가 TV조선 수목드라마 <지운수대통>으로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서영희 소속사측은 "서영희가 최근 종영한 MBC <천 번의 입맞춤> 출연 당시 <지운수대통> 캐스팅 제의를 받고 차기작을 검토하던 중 가장 흥미를 느꼈던 <지운수대통>으로 차기작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영희가 맡은 여주인공 이은희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생활력 강한 '생강녀'로 평범한 맞벌이 부부의 티격태격한 일상에 로또 당첨이 가져온 파란만장한 변화 과정을 그려낼 인물이다. 서영희의 상대역 지운수 역에는 임창정이 맡는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낭만파 부부로 못 말리는 닭살 붑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부부 연기를 펼치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일 첫 촬영이 진행될 예정인 <지운수대통>은 평범한 샐러리맨 지운수가 로또 1등에 당첨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4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