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호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승호가 TV조선 수목극 <프로포즈 대작전> 촬영에서 하루 종일 전력질주를 해야만 했다.

이날 촬영은 주인공 강백호(유승호)가 결혼식에 늦기 않기 위해 뛰어가는 장면으로, 늦잠을 잔 바람에 부랴부랴 택시를 탔지만 국제마라톤대회 때문에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이 되자 결국 택시에서 뛰어가기로 결심한다.

말끔한 정장에 구두까지 신은 유승호는 촬영 내내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임했다. 별다른 NG는 없었지만 다양한 앵글을 위해 수차례 반복해서 뛰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을테지만 환한 미소와 여유를 잃지 않아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제작진은 "하루 종일 뛰어다니느라 꽤 힘들었을텐데 유승호는 숨을 몰아쉬면서도 농담을 할 정도로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또 "특히 극 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로 등장하는 이봉주 선수를 비롯해 다른 출연자들 만큼이나 열심히 뛰어다닌 유승호 때문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남자주인공이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

한편, 유승호 박은빈 주연의 <프로포즈 대작전>은 오늘(8일) 밤 8시 50분 채널 19번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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