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평생 함께살래"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감동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당신이 있어 이만큼이나 버틸 수 있었어요. 나 염치없고 이기적일지 몰라도 당신만 지치지 않는다면 당신 옆에서 평생 열심히 살래요. 죽어라 살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KBS 2TV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 스페셜 녹화에 참여한 이수근은 아픈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바 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른 일어나서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이수근 아내 분도 힘내세요”, “눈물나서 혼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연 씨는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임신중독증을 앓았으며 최근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요양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