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동안 미모 아내를 둔 남편의 비애 "부녀지간 아냐!"

52세 동안녀가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52세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편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동안 아내와 함께 다니면 몹쓸 사람으로 오해를 받아 고민이다. 부녀지간이라고 오해를 받을 때가 제일 화가 난다”며 “한번은 골프를 치러 갔는데 ‘나이 많은 사람이 돈 많아서 어린 여자 데리고 다닌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52세 동안 아내는 “30대 남성에게 헌팅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52세 동안녀를 본 네티즌들은 “30대라고 해도 믿을 듯”, “우리 언니보다 어려 보여”, “진짜 부녀지간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수 장재인은 “좋아하는 오빠가 나를 좋아해주지 않아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며 11kg를 감량했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