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GnG프로덕션


이시영의 짝사랑이 안방 시청자들을 울리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은재(이시영)는 무열(이동욱)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이미 종희(제시카)에게 마음이 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장난이었다’고 변명하며 혼자 아파했다.

은재는 무열의 경호원인 탓에 종희와 무열의 다정한 데이트를 따라다니며 둘의 사랑을 눈 앞에서 바라봐야 했고, 자신만의 사랑은 가슴에 묻어두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결국 은재는 무열의 경호까지 그만두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러나 은재의 시련은 더욱 가중됐다. 종희가 스토커의 공격으로 고양이를 잃고 발작을 일으키자, 무열은 은재에게 ‘종희를 경호해달라’는 잔인한 부탁을 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연적을 경호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 것.

시청자들은 “은재에게 경호를 해달라니, 내 가슴이 더 아팠다” “애써 터지려는 눈물을 꾹 참는 은재의 모습이 더욱 슬퍼보였다” “은재 너무 불쌍해. 무열이 빨리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렸으면 좋겠다”며 은재홀릭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재가 무열의 부탁을 들어줄지 안 들어줄지는 8, 9일 방송되는 KBS2 <난폭한 로맨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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