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세영-이규환 / '내일이 오면' 장면 캐볓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에서 '서유진' 역을 맡아 중간투입된 신예 박세영이 2월 4일 밤 방송된 28회에서 섹시한 반전매력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에만 빠져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는 아버지 서인호(최종환 분)의 관심을 끌기 위해 클럽에 간 서유진(박세영 분)과 유진을 데리러 간 일봉(이규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끄러운 클럽 한 가운데에서 술에 취해 흐트러진 모습을 연기한 박세영은 청순한 외모와 상반되는 섹시한 눈빛 연기를 펼쳤다. 특히, 일봉에게 기대어 키스에 대해 묻는 장면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도발적인 모습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떨리는 키스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제작진도 숨을 죽일 정도였다고.

천진난만하고 당돌한 성격의 유진의 등장으로 일봉-유진의 알콩달콩 러브라인의 향방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4일 방송이 끝난 후 <내일이 오면>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일봉- 유진의 코끝 키스 장면에 가슴이 두근거렸다""미친 존재감 박세영 씨 청순한 줄만 알았는데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등 다양한 감상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주 첫 등장 이후 '<내일이 오면> 교수딸''<내일이 오면> 서유진' 등으로 검색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박세영은 늘씬한 몸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참신하고 개성적인 모델을 원하는 광고계에서 먼저 주목 받은 샛별이다.

박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초의 광고에서 보여진 모습도 매력적이지만 아직 보여드린 모습보다 숨겨진 모습이 더 많다. 많은 애정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세영은 <내일이 오면> 외에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신선한 마스크와 당돌한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박세영이 광고에 이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선보일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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