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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천 번의 입맞춤' 종영소감, "값진 연기수업 받아 행복해"
<천 번의 입맞춤>의 김소은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은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이라니 실감이 안나요! 갈수록 전개가 슬프고 힘들었는데 잘 마무리되어 뿌듯해요~ 무엇보다 좋은 선생님, 선배님들께 값진 연기 수업을 받은 것 같아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소은은 극중 이름 '주미'라고 쓰여져있는 <천 번의 입맞춤> 마지막 50회 대본을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종영의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김소은은 여성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쏘큐티'라는 애칭을 얻으며 걸 그룹 못지 않은 삼촌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또, 극 후반부에서는 자신의 생모가 시어머니 차화연이라는 사실을 안 후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함깨 울게 만들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천 번의 입맞춤의 마스코트! 소은양 덕분에 행복했어요!!”, “김소은씨 고생 많으셨어요~다음 작품에서 만나요~^^”, “이제 주말 마다 소은이를 볼 수 없다니!! 아쉬움의 눈물이 흑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오는 5일 방송되는 50회를 끝으로 대 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