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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15살 차이 커플탄생…'이것이 운명'
짝 15살 차이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짝' 돌싱특집에서 41살인 남자1호와 26살인 여자3호가 15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커플이 되었다.
두 사람은 여러 미션에서 함께하며 최종 선택 이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미로 속 운명의 짝 찾기 미션에서 남자1호는 여자3호와 딱 마주쳤고, 남자1호는 "삼촌하고 데이트를 하는거야"라며 여자3호의 손을 잡고 뛰었다.
또한 자신의 번호를 단 돼지 중 먼저 들어오는 3마리의 번호에 데이트권이 주어지는 미션에서 1번 돼지가 그 안에 들었고, 남자1호는 여자3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남자1호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여자3호는 (나이 때문에) 굉장히 많은 고민이 된다. 그런데 여자3호가 문득문득 안보이면 생각이 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속내를 내비쳤었다.
여자 3호 역시 나이차 때문에 걱정을 거듭했다. 그러나 최종선택에서 여자3호는 "솔직히 선택을 하지 말까 생각했지만 남자1호에게 가겠다"를 최종 낙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티격태격하던 남자4호와 여자1호, 성실한 모습의 남자2호와 여자4호, 짝 15살 차이 커플 까지 무려 3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