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열애 인정 / 사진 : SBS '런닝맨', 온라인커뮤니티


송지효 열애 인정했다.

오늘(1일) 오전 한 매체는 송지효가 지난 해 7월 백창주 대표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뒤 그의 섬세한 마음에 반해 지난 해 12월부터 함께 소소한 데이트를 이어왔다라며 두사람이 열애중임을 보도했다.

이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두 사람이 조심스레 시작하는 단계"라며 "하지만 사생활 부분이라 그 이상은 밝히 수 없을 뿐 아니라 알지도 못한다"라며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송지효 열애인정에 네티즌들은 SBS '런닝맨'에서 '월요커플'이라는 별명으로 송지효와 활약 중인 개리에 우려를 표명했다.

두 사람은 '런닝맨'에서 커플룩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등장하거나 개리가 송지효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 장면을 연출하기도. 또한 '초능력자'상황에서 '분신술'능력을 가진 개리는 "나는 1등 욕심이 없으니 너가 해라"라며 송지효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송지효와 개리를 지칭하는 '월요커플'은 두 사람이 '런닝맨' 녹화가 있는 '월요일'에 커플처럼 지낸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들에 대한 대중의 사랑을 입증하듯 최근 한 네티즌이 합성해 만든 '월요커플의 결혼사진'이 공개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월요커플'인 만큼 송지효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은 "송지효 안돼, 너가 사는 마을은 개리잖아", "개리에서 나왔지효", "송지효는 월요커플이 아닌 사내커플이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가 속해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의 전 멤버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과 배우 박유환이 함께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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