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염색머리 /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캡처


정일우 염색머리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발견돼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해품달' 8회 분에서는 무녀 월(한가인 분)이 납치돼 궁궐로 향하던 중 간신히 도망쳐 스님으로 위장한 양명(정일우 분)의 도움으로 몸을 숨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명은 월을 향해 "나를 정녕 못 알아보겠느냐"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카메라는 정일우를 정면으로 클로즈업했고, 이 때 정일우의 붉은색 염색머리가 노출돼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정일우 염색머리를 본 네티즌들은 "호탕한 양명군대감 염색도 했네", "드라마 몰입을 떨어트리는  옥에티", "조선시대에도 레드 컬러가 유행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품달'은 지난 방송에서 31.7%(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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