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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이원근 "사인이 필요해!" 정직한 초딩글씨체 '풋풋'
국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훤의 호위무사 김제운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신예 이원근의 친필사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원근의 친필 사인 사진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 작성자는 "YTN 여자 앵커분 트위터에서 이원근의 친필사인을 발견했다"며, 앵커의 말을 인용해 "이원근은 몰려드는 사인 요청에 '아직 사인이 없다'며 이렇게 해맑은 사인을 했다"고 사진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 18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도 독자에게 선물할 폴라로이드 사진에 사인을 요청한 기자에게 "사인이 없다"며 난색을 표한 이원근은 공개된 사진 속 사인처럼 본인의 이름과 날짜, 간단한 문구로 대신하며 신인다운 풋풋함을 드러낸 바 있다.
이원근의 깜찍한 친필사인을 본 누리꾼들은 "글씨체 너무 귀엽다", "정직한 싸인이다", "시험 답안지에 쓴 이름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원근은 27일(오늘)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어린 양명 역을 맡았던 이민호와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 나눴다.
한편, '해를 품은 달'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이원근은 현재 차기작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