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방송 캡처


<해를 품은 달> 6회를 통해 첫 등장한 배우 정일우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본격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명 역의 정일우가 등장하는 부분의 순간 시청률은 31.56%(AGB닐슨). 6회의 최고 순간 시청률 수치다. 첫 촬영부터 아역배우 이민호의 호연을 잘 이어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던 정일우의 바람이 전해지며 큰 거부감 없이 잘표현해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정일우는 양명을 연기하며 쾌남의 면모를 잘 표현했고, 반면 연우에 대한 애잔한 그리움이 묻어나던 장면에서는 허망한 눈빛과 감정 연기로 슬픈 빛을 지닌 운명의 남자 양명을 무리없이 그려냈다.

시청자들은 "정일우표 양명, 어린 양명과 비교했을 때 크게 어색함 없이 잘 소화한 것 같다. 앞으로 더 기대된다", "잘 성장한 양명, 벌써부터 그 슬픈 빛이 보일 정도로 어린 양명을 그대로 다 흡수한 듯 보이네요" 등 양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 <해를 품은 달>이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며 인기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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