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래몽래인 제공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의 두 주인공 황정민-김정은이 로맨틱한 키스를 나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마니아에서 촬영된 황정민(서명준)과 김정은(림진재)의 키스신은 극중 남과 북으로 갈린 운명에 맞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로맨틱한 키스로 사랑의 서약을 하는 장면이다.

성당의 제단 앞에서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뜨겁게 키스를 나누는 모습은 로맨틱한 분위기 속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특히, 고풍스러운 성당 분위기가 절묘하게 두사람과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실제 촬영 당시 황정민과 김정은은 무서울 정도로 감정에 완벽히 몰입한 채 절정의 키스신을 그려내 지켜보던 스태프들까지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 역시 이 한 장면을 위해 숨가쁜 해외 로케이션 일정에도 불구하고 300년 된 고(古)성당을 어렵게 찾아내는 등 장소 섭외와 촬영에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였다고 알려졌다.

한편, TV조선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현실감 넘치는 한반도 이야기와 그 속에서 펼쳐질 남남북녀의 로맨스를 담아낼 초대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오는 2월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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