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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실제 나이 '올해 38세'…최지우와 동갑, 김규종과 띠동갑 '헉!'
오세정이 실제 나이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강심장'에서 SS501 출신의 김규종의 이상형으로 화제를 모은 오세정이 "김규종 씨가 7살 연상까진 괜찮다고 했는데, 제가 그 나이보다 더 많다"며 "프로필은 79년생으로 돼 있는데 규종씨와 띠동갑이다. 사실 75년생이다"고 고백해 현장을 경악케 했다.
이어 오세정은 "19살 때 MBC 공채가 됐고 드라마 촬영은 2003년도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부터 했다. 그 때가 29살이었다"면서 "극중 대학을 갓 졸업한 풋풋한 나이의 역할을 맡았는데 소속사에서 나이보다 어려 보이니 (프로필을) 바꾸자고 하더라. 그 때 80, 81년생까지 얘기가 나왔는데 앞에 8을 붙이는건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해 79년생으로 했다"고 프로필 상 나이를 달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지우와 동문인 사연을 밝히며 그러나 자신이 2월생이라 학년은 한 학년 높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 고아라는 SM연습생 시절 5명에게 대시 받았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