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빛과 그림자' 방송 캡처


배우 신다은이 디자이너로서의 재능을 발산하며 당찬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에서는 명희(신다은)가 의상 디자인에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의상실에서 밤새 작업을 하던 명희는 손수 디자인한 드레스 스케치 초안을 펼쳐 놓은 채 잠이 들었고, 이른 아침 출근한 피에르는 명희의 스케치를 보고 드레스의 세세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명희는 잠시 당황하는 듯 했으나 곧 자신이 구상한 나머지 디자인에 대해 야무지게 설몋아며 피에르를 놀라게 했다. 피에르는 명희의 의상실 선배 미란에게 명희에 대해 물은 후 스케치를 다시 한 번 유심히 살피는 등 명희의 디자인을 향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 장면을 통해 신다은은 유명 디자이너인 피에르의 날카로운 지적에도 밀리지 않는 야무진 연기로 명희의 똑 부러지는 면모를 부각시키며 ‘당찬 명희’의 귀환을 알리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촬영이 끝난 후 신다은은 "오랜만에 명희다운 당찬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디자이너로서 성장해갈 명희의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에 부응하듯 시청자들은 "드디어 명희가 빛을 보는구나", "신다은 오랜만에 당찬 모습 제대로네",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명희 파이팅!" 등 신다은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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