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부탁해요 캡틴>의 이천희가 만능손 재주꾼 ‘맥가이버’로 변신했다. 

극중 영리한 머리와 남다른 손재주를 지닌 인천타워 최고의 관제사 강동수로 등장하는 이천희가 한다진(구혜선)의 여동생 뽀송이(애칭)로 출연하는 아역 갈소원과 관제사가 사용하는 햄 무선 장비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천희는 탁자 한 가득 쓰임새 추정 불가능한 고물들이 쌓여 있는 가운데 해체 된 기계를 조립하며 마치 맥가이버의 모습을 연상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역배우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진지하면서도 해맑아 보이기까지 한다.

평소 직접 가구를 만든다거나 블록 조립이 취미인 것으로 알려진 이천희는 이날 촬영 대기시간에도 소품으로 놓여진 장비들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관찰하고 조립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로부터 “진짜 맥가이버 같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벽 관제 실력에 만능 손재주까지! 강동수에게 없는 것은 무엇?!”, “오! 맥가이버의 귀환인가요~”, “손재주 좋은 남자 내 이상형인데…”, “관제사라더니 손재주까지! 이천희 레알 매력적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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