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맨으로 변신한 배우 이광수가 스리랑카 차밭 노동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돌아왔다.

오는 1일과 8일 방송 예정인 MBC 창사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스리랑카 편>에 출연하는 이광수는 해발 200M 산악 지대 차밭 노동자들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광수는 리모델링을 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10일간의 빠듯한 일정에 현지인들이 자는 밤 시간에도 짬을 내 시종 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묵묵히 땀을 흘렸다. 반대로 아이들과 노는 시간에는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순수한 미소를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슈퍼맨 복장으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꾸밈없는 웃음과 사랑을 전했으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따뜻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광수는 “우리가 도와줄 수 있었던 건 물질적인 작은 사랑이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훨씬 더 많은걸 얻어온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이카의 꿈’은 한국 국제 협력(KOICA) 해외봉사단이 페루, 파라과이, 스리랑카, 세네갈, 에티오피아 등에서 봉사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광수가 출연하는 스리랑카 편은 1일과 8일 2회에 걸쳐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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