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빠담빠담' 장면 캡쳐


배우 김범이 드라마 ‘빠담빠담’을 통해 수호천사로의 본격변신을 예고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의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노희경 연출:김규태)’ 6화를 통해 ‘이국수’로 완벽 변신한 김범이, 조금씩 돋아나는 날개와 미래 예지를 하는 도중, 땀을 흘리다 결국 기절을 하며 수호천사로 본격적인 변신을 하는 과정을 선보인 것.

극중 ‘국수’는 “형 나 진짜 천사됐다? 등에서 날개가 나. 양강칠의 진짜 수호천사가 된거지”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여 본격적인 천사로의 변신을 암시했다. 또한, “잊지마. 기적이 알려주는 숱한 비밀을. 형한테 그런 일이 일어난 건, 반드시 뭔가 이유가 있을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강칠’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기도.

특히, ‘국수’는 자신이 천사임을 굳게 믿고 있지만, 자신의 몸을 통해 서서히 일어나는 변화에 두려움을 느끼며, 거울을 통해 반복적으로 예지하게 되는 ‘양강칠(정우성 분)’의 죽음을 보다 급기야 기절을 하고 만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범 기절할 때 대박! 진짜 천사로 변신할까”,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눈물나는 정우성의 인생, 수호천사 김범이 살려주길~”, “천사 국수 완벽 캐스팅! 연기 너무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검은별과 흰별’로 천국행과 지옥행을 결정짓는 ‘이국수’ 캐릭터에 완벽 빙의되어, 방송을 봐주는 분들에게 ‘흰별(천국행)’을 주겠다는 재치 있는 코멘트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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