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웨딩드레스 자태 / SBS 제공


배우 서우가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을 통해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

서우는 최근 인천 주안동의 한 예식장에서 진행된 영균(하석진 분)과의 결혼날 촬영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얼굴로 현장에 나타났다. 주위 연기자의 부러움과 찬사를 한 몸에 받고서야 다소 긴장이 풀리는 듯 보였다고.

촬영에 들어간 은채(서우 분)는 꿈에도 그리던 영균 오빠와의 결혼으로 한껏 들떠있다가 엄마 정인이 검찰에 연행되는 것을 보고 오열하면서 아리따운 신부의 모습을 잃어가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엄마의 문제로 은채는 큰 시련을 겪지만 그녀만의 당돌함과 당당함은 잃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은채는 영균의 식구들과 마음으로  부딪치며 자신이 알던 가족과 전혀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연 은채와 영균은 무사히 결혼식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을 더해가고 있는 SBS '내일이 오면'은 매주 토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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