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현경 미니홈피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의 류현경이 ‘봉합의 달인’ 으로 거듭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류현경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기억을 봉합하고, 삶을 이식하다.’ 라는 우리 드라마 심야병원 카피가 어울리도록 하고 싶었답니다”라는 말로 운을 띄운 장문의 글과 함께 돼지 간 봉합사진을 게재했다.

덧붙여 그녀는 “마지막 방송을 위해 자알~ 촬영 중, 봉합실력만 엄청 늘었네요. 돼지 간 봉합하는 류띨입니다. 찢어진 상처들 내게로 와. 봉합해줄게”라며 그동안 드라마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노력의 결실인 봉합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경은 의사 가운을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돼지 간을 봉합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직접 봉합하는 모습을 담아 본인의 봉합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류현경은 '심야병원' 드라마 시작 전부터 간이식 수술에 참관, 봉합도구를 직접 구입해 타이연습을 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 이에 본 시청자들은 ‘여의사 완벽빙의’라는 연기 호평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경 '봉합의 달인' 사진에 네티즌들은 ‘돼지간이 부럽긴 처음이네’, ‘벌써 마지막방송이라니, 홍쌤을 보는 것도 이번 주가 끝’, ‘봉합의 달인 홍나경 선생님 화이팅’등 류현경 만의 ‘홍나경’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을 드러낸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태영, 류현경, 유연석, 최정우, 김희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메디컬 스릴러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은 오는 17일 토요일 밤 12시 20분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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