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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이지아, 앞치마 두르고 러블리 요리사 '변신'
배우 이지아가 사랑의 요리사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8회 말미에 재희(윤시윤 분)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봉선(이지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보글보글 찌개를 끓이고, 손수 나물을 무치며 미소 짓는 봉선의 모습은 그 동안 봉선의 눈물에 안타까워했던 시청자들도 함께 미소 짓도록 만들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봉선이가 웃으니까 나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 “앞치마랑 고무장갑도 미모를 가리지 못하네요. 수수해서 더 예쁜 이지아씨 좋은 연기에 감동했어요”, “호감도 급상승! 이지아에게 박수를 짝짝짝” 등의 글을 남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도, 꽃!’에서 이지아는 기존의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버리고 수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의상 컨셉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체크셔츠와 니트, 목도리 등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 ‘이지룩’, ‘이지아 스타일’, ‘이지아단발’ 등의 연관 검색어를 만들어내며 2030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캐릭터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탄탄한 구성으로 고정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