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To.엉덩이 사인 / 사진 : SBS '강심장'


소희가 'To.엉덩이'라고 사인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강심장>은 지난주에 이어 '56대 토크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원더걸스, 이본, 장재인, 김정남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중 화제를 모은 것은 원더걸스 소희의 사연.

소희는 "제가 청력이 약한가봐요"라는 걱정으로 운을 뗐다. 이어 "팬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데, 한 팬에게 이름을 물었더니 '엉덩이'라고 했다. 이상해서 다시 한번 물어봤는데도 '엉덩이'라고 해서 그대로 이름을 써 드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소희는 "사인회가 끝나고 인터넷에 후기랑 기사가 떴다. 그 팬이 '내 이름은 언경이인데'라는 글을 올렸다"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름이 '언경이'인 팬에게 소희는 잘못 듣고 '엉덩이'라고 사인을 해준 것. 공개된 사진에서 정확히 'To.엉덩이'라는 글씨가 보여 웃음을 주었다. 이에 이승기는 "소희 '엉덩이' 검색어 1위 예감"이라고 말했고 소희는 민망한 듯 땀을 닦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장재인 졸업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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