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배우 정겨운이 <천일의 약속> 후속작 <샐러리맨 초한지> 첫 촬영부터 ‘짐승남’ 포스로 여심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차갑고 냉철한 성격의 최항우 역을 맡은 정겨운은 최근 강남 한 도장에서 실제 격투기 선수에 버금가는 격투기 실력을 뽐냈다.

이번 격투기 장면을 위해 그는 촬영 며칠 전부터 연습에 들어갔고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프로선수 못지 않은 동작을 체득했다.

정겨운은 지속된 촬영에 그의 손등과 발목이 퉁퉁 부어 오르고 급격히 소모된 체력과 부상에 촬영을 지속할 수 있을까 걱정하던 스태프들의 우려도 샀지만 아랑곳 않고 묵묵히 촬영에 임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첫 촬영을 마친 정겨운은 “오랜만에 현장에 복귀하니 기분이 좋다”며 “첫 촬영치고 난이도가 좀 있었지만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무난히 마칠 수 있었다. 요즘 캐릭터와 드라마 생각만 하면서 보내고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과 함께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정겨운은 연기파 배우 이범수와 숙명적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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