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빛과 그림자> 방송 캡처


MBC <빛과 그림자>의 첫 회에서 신다은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다은은 극 중 동철(유담)과 서울 나이트클럽에 간 기태(안재욱)가 춤을 추던 중 서울에서 얌전히 대학 생활 중인줄 알았던 여동생 명희(신다은)와 마주치며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 것.

명희는 “기집애가 여기서 뭐 하냐”며 야단치는 기태에게 “세상이 어느 땐데 여자 타령이냐”며 일침을 놓는가 하면, “이러고 노는 것 엄마에게 다 말할 테니 그런 줄 알아”라는 말에 “나도 서울서 오빠가 한 짓 아빠한테 이를거야”라며 쏘아붙이는 당돌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제작발표회 당시 신다은은 “요즘 촬영장에서 내 에너지원이자 비타민”이라던 안재욱의 말처럼 <빛과 그림자>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빛과 그림자> 1회를 본 시청자들은 “강명희, 앙칼진 계집애”, “착하게 굴지도 않는데 자꾸 눈길이 간다”, “신다은이 빛과 그림자에서 상큼 담당인 듯” 등 신다은의 미워할 수 없는 비타민 매력에 호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MBC 50주년 특별기획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되며, 신다은 외에도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이종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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