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최민수 도발 / 사진 : SBS'런닝맨'캡처


유재석이 최민수를 도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런닝맨 헌터2-메뚜기 사냥'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경주에서 최민수가 '이름표 붙이기 레이스'에서 유재석에게 아웃당한 뒤 예고된 복수로 진행된 것.

이날 최민수는 도망치는 유재석을 잡기위한 카리스마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최민수의 제안으로 유재석은 4번이나 붙잡혀야 했고, 최민수는 유재석을 붙잡으면 간지럼을 태우며 괴롭히는 등 방송내내 '메뚜기 수난시대'가 그려졌다.

하지만 최민수에게 패배를 당하고 클로징을 위해 다시 모인 자리에서 유재석은 "자신의 말 한마디면 최민수를 다시 화나게 할 수 있다"라고 말한 뒤 "민수형 1승 1패예요"라고 말해 승부사 최민수를 도발했다. 지난 7월 자신의 승리에 이어 이번 대결에서는 단지 '1패'일 뿐이라고 강조한 것.

이에 송지효는 유재석의 입을 막으며 "미쳤어 진짜"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취소, 취소! 형님이 이기셨어요"라고 유재석의 도발을 원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음악의 3요소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