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병원' 류현경, '외유내강의 진면목' 연기 찬사

<심야병원> 류현경이 외유내강의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 6회에서는 갑작스레 건강이 나빠진 구동만(최정우)에게 아내를 죽인 진범이 찍힌 테이프를 요구하며 위협을 가하던 허준(윤태영)과 그를 설득하는 나경(류현경)의 모습이 방송됐다.

나경은 고통스러워하는 구동만을 보고 별다른 응급 처지 없이 다른 병원에 보내려는 허준에 맞서 부드럽지만 강한 카리스마로 허준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또, 자신을 위해 불법 간 이식 수술에서 제외시키려는 허준에게 함께 수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극 전개에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엉뚱 발랄한 홍나경이 숨겨온 단호하고 강단한 면모를 드러내며 ‘외유내강의 진면목’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한편, MBC 토요드라마 <심야병원>은 매주 토 밤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