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의 김소은과 차수연의 대조되는 패션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밝고 사랑스러운 우주미를 연기 중인 김소은은 도트 무늬와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나 화사한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 등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쏘큐티’ 룩을 선보이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에 반해 극 중 악녀 역할로 긴장감을 형성시키고 있는 차수연은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차이나 카라, 더블 버튼 재킷에 단정한 팬츠와 스커트 등을 매치했다. 특히, 반듯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은 ‘차도녀’ 한유경의 이미지를 확고히 만드는데 기여했다.

두 사람의 상반된 패션은 관련 블로그와 카페 등에 꾸준히 포스팅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21회에서 소은이가 입고 나온 카디건 어디 제품이에요?”, “차수연씨 패션 럭셔리 하고 우아해서 맘에 들던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두 사람의 패션을 비교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등 두 배우가 선보이는 패션 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배우의 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20대들은 김소은의 패션에, 30대는 차수연의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

한편, 감춰져 있던 가족사가 펼쳐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앞두고 있는 <천 번의 입맞춤>은 매주 토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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