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 시청률 6.8% / 사진 : MBC <나도 꽃> 화면 캡처


<나도 꽃> 시청률 보다 반가운 윤시윤의 연기 변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나도, 꽃>에서 한국판 언더커버보스 서재희 역을 맡은 윤시윤이 연기력을 호평 받고 있다.

<나도, 꽃>은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가 집필하고 <내조의 여왕> 고동선 PD가 연출한 작품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순경 차봉선(이지아)과 신분을 속이고 자신의 회사에서 주차요원으로 일하는 서재희(윤시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나도, 꽃> 첫 방송 시청률은 6.8%(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경쟁 드라마에 비해 다소 뒤쳐졌지만, 시청률보다 값진 것은 톡톡 튀는 가사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이였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캐릭터는 단연 윤시윤. 기존의 착하고 바른 이미지 대신 능청스러운 매력남으로 탈바꿈하며 또 다른 윤시윤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 역시 “완벽한 재희가 탄생했다”, “오랜만에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탄생한 것 같다”는 감상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윤시윤은 “앞으로 펼쳐질 내용이 무궁무진하여 나도 너무 기대된다. 앞으로 한국판 ‘언더커버보스’로 종횡무진 활약할 재희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MBC <나도, 꽃> 2회는 오늘(1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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