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그코리아 제공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의 청년시절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송중기의 화보가 공개됐다.

송중기의 훤칠한 키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빨간 체크무늬의 롱 코트와 워커힐은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성해냈다. 소품으로 준비된 허수아비와 어깨동무를 하며 휘파람을 부는 듯한 모습은 20대 중반의 청년, 송중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뿌리깊은 나무>의 젊은 이도 역할에 대해 “4회 정도 출연했지만 웬만한 미니시리즈 주인공보다 도전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태종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다 그걸 깨는 과정을 보여주는 게 내 몫이었다. 내가 깔아놓은 바탕이 있어야 한석규 선배님의 세종이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작품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위트함과 스마트함이 공존하는 배우 송중기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보그 코리아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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