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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中 패션화보서 '록스타' 변신
배우 이다해가 록 스타로 변신했다.
이다해는 록 시크 콘셉트의 한중합작브랜드 마리 멀린(Marie Mullin/玛丽么林)의 중국 패션화보에서 가죽 재킷에 스키니 진을 매치해 파워풀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 브랜드의 전속 모델 겸 의류 공동 기획자이기도 한 이다해는 화보 촬영 도중 소품으로 준비된 드럼 세트에 앉아 드럼을 직접 연주해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에 이다해는 “07년 11월 한국 대중음악시상식의 메인 진행을 맡으며 특별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며 “드럼 연주는 당시 쇼를 위해 2달 여에 걸쳐 배웠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다해는 오는 20일 마리 멀린의 공식 인터넷 쇼핑몰을 열고 패션계 진출을 공식 선언한다.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초부터는 중국 내 주요 도시에 마리 멀린의 오프라인 매장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다해는 최근 중국 호남TV의 간판 토크쇼인 <콰이러따번잉’(快乐大本营)>에 초대손님으로 나서 출연분 전량을 중국어로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로 인해 그는 <콰이러따번잉> 사상 통역없이 출연한 최초의 외국 연예인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콰이러따번잉>은 중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토크쇼로 97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