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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의 입맞춤' 김소은, 러블리 매력에 '삼촌팬' 급증
<천 번의 입맞춤>에서 류진과 달콤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소은이 걸그룹만의 전유물 같았던 삼촌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매회 파트너 장우진 역의 류진과 알콩달콩한 커플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두 사람은 국 중에서처럼 실제로도 나이차가 좀 나는 커플 조합으로 방송 초반까지만 해도 좋은 반응을 예측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호흡으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맛깔스럽게 그려내며 극 중 커플들 가운데 가장 인기를 얻고 있을 정도. 드라마 속에서 류진의 ‘꼬마 연인’이 된 김소은을 향한 3040 남성들, 일명 삼촌 팬들의 성원이 가장 도드라질 정도로 눈에 띈다.
극 중 차갑기만 했던 우진을 단숨에 녹여버린 주미의 러블리한 모습이 주 이유일 터. 점점 주미에게 빠져드는 우진에게 감정이입이라도 된 것처럼 보일 정도다.
최근 김소은의 SNS 공간과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삼촌 팬들의 응원글이 줄을 잇고 있는데, 그 중 한 삼촌 팬은 “요즘 김소은에게 빠져 있다. 근래에 보기 드물게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것 같다. 극 중 주미가 하는 행동, 눈웃음, 말투 등이 전부 귀엽고 예쁘다”며 시청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우진과 주미의 결혼식을 앞두고 우진의 새어머니가 주미의 친어머니임이 밝혀질 위기에 놓이며 끝을 맺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