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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러브라인 본격 시동.. 스쿠터 심야 데이트 '눈길'
'하이킥3'가 다양한 에피소드와 개성 캐릭터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러브라인' 가동 준비를 마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하이킥3'에서는 윤계상과 이종석, 김지원을 중심축으로 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극중 안종석(이종석 분)은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태클을 거는 김지원과 앙숙이었다. 종석은 가출을 감행하고자 지원의 스쿠터를 빌리려 갔다가 지원이 혼자 울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늦은 밤 함께 스쿠터를 타고 바닷가로 향했다. 다음날 아침 등교길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여전했지만, 그간 지원을 냉랭하게 대했던 종석의 태도가 얼마쯤 달라져 있었다.
현재 지원은 종석의 삼촌 계상(윤계상 분)에 호감을 키워가고 있는 상태. 계상 역시 지원에 따뜻한 자상함을 보여주면서 풋풋한 러브라인을 예고한 상황이다. 여기에 윤계상은 백진희와도 엉덩이 치료를 계기로 친해지고 있어 러브라인의 향방을 쉬이 알 수 없느 상태다. 그런가 하면 서지석과 박하선의 러브라인도 예열되고 있다.
같은 고등학교에 근무중인 서지석과 박하선은 함께 연극 무대에 오르고, 야구장을 찾아 스트레스 해소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티격태격하며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달아 오르는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벌써부터 각각의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소 뻔한 러브라인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빵빵 터트려달라'는 주문도 있다.
한편, 러브라인에 울고 웃었던 '하이킥3'가 향후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