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민영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KBS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 박민영이 ‘백의의 천사’로 대 변신한다.

박민영은 KBS 2TV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혈혈단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백의의 천사’로 거듭나기 위해 명랑하게 살아가는 윤재인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민영은 극중 간호조무사인 윤재인 역을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긴 머리 스타일을 버리고 단정한 단발머리로 과감하게 변신한 상황. 이번에는 분홍색 유니폼을 입고 아픈 환자를 정성을 다해 돌보는 간호조무사로서의 면모를 펼쳐냈다. 무엇보다 박민영이 간호조무사들의 필수품인 초침달린 손목시계를 손목에 차고, 혈압계와 체온계를 든 트레이를 손에 들자 간호조무사의 모습으로 100% 빙의됐다는 평가가 쏟아졌다는 반응.

특히, 박민영은 특유의 상큼하고 유쾌한 미소를 연신 지어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 ‘절대 긍정녀’ 윤재인 이미지를 완벽하게 완성시켰다. 솔직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박민영이 윤재인을 만나면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된 셈이다.

박민영은 극 중 간호조무사 역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바쁜 촬영시간 틈틈이 간호조무사들의 시범을 보고 익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귀띔. 박민영은 병실침대의 시트를 갈아주는 장면에서도 몇 번의 연습 끝에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2군 야구선수 출신에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세상의 4번 타자이고 싶은 ‘순수 자뻑남’ 김영광(천정명)과 천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박민영)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인생에 관한 감사와 행복의 법칙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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