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신하균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주인공 이강훈 역으로 캐스팅되어, <좋은 사람>(2003) 이후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제작사 CJ E&M 측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연령대 또한 캐릭터에 부합한다”며 “신하균 특유의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로 이강훈을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극중 명문 의대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2년차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을 연기하게 될 신하균은 잘난 척을 입게 달고 살며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의사란 직업을 택한 인물을 실감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은 최근 배우 윤승아, 이상윤 등이 캐스팅 확정 발표 이후 첫 대본리딩에 참여했지만 캐릭터에 부합하지 않는 연령대 등이 재고돼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브레인> 제작진은 신하균을 비롯한 주요 캐스팅을 이번주 내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포세이돈>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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