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심장 단독MC 예고 / 사진 : SBS <강심장> 캡쳐


이승기가 <강심장> 단독MC로 나서는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 방송 말미에는 단독MC를 맡게된 이승기를 응원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동 MC로 활약했던 강호동이 연예계 잠정은퇴 선언을 하며 하차해 단독 진행을 맡게된 것.

공개된 예고에서는 녹화를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이승기의 모습과 함께 '넌 혼자가 아니야. 그래 씩씩하게 가보는거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마지막에는 '10월 4일 MC 승기의 새로운 강심장이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홀로 강호동의 몫까지 해내야 되는 이승기를 위한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다. 박상혁PD는 22일 트위터에 "오늘은 우리 이MC의 첫 단독 녹화날 입니다. 만나는 스태프들마다 이MC가 잘 해낼거라고 하니 살짝 들뜬 기분. 함께 힘을 모아 응원의 박수 짝짝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이승기 예고 뭔가 찡했다", "제작진들 덕분에 이승기가 혼자서도 진행을 잘 해나갈 것 같다", "강심장 제작진들 의리 있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이승기가 단독MC로 나서는 <강심장>은 오는 10월 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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