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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남자 김영철 충격 선언 "세령, 신판관 노비될 것"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가 충격 엔딩으로 19회를 마무리했다.
<공주의 남자> 19회에서 세령(문채원)이 수양(김영철)에게 부녀지간을 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탈궁’을 외친 세령에게 수양이 신면(송종호)의 노비가 될 것을 선언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세령을 유독 아끼던 수양은 김승유(박시후)를 만나고 줄곧 자신에 반하는 행동을 해왔던 세령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던 찰나 아들 숭의 깊은 병세까지 이어지며 탈궁을 외친 세령의 행동이 더욱 더 괘씸하게 느껴진 것.
이에 <공주의 남자> 20회에서는 신면의 수색으로 궐로 다시 들어오게 된 세령이 끝까지 김승유의 행방에 대해 함구하자 “그리 나와 연을 끊고 싶다면 끊어주마. 너는 더 이상 공주가 아니다. 신판관의 노비가 될 것이다”라고 선언하는 수양의 모습이 그려져 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수양이 노비 카드를 꺼낼 줄이야”, “진짜 수양을 이길 자가 없다”, “20회 엔딩 진짜 충격 그 자체!! 완전 소름 돋았다”, “완전 충격, 세령이 정말 노비 되나? 21회가 너무 궁금하다!” 등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
제작사 측은 “극이 결말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수양에게 ‘노비 선포’를 받은 ‘세령의 운명’과 수양에게 맞서기 위한 승유의 또 다른 계획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