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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소녀시대 오해 "날 좋아하나?"…사건의 전말은?
가수 성시경이 소녀시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 '다 가수다' 특집에 출연한 성시경은 3년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히며 "후배 보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 보는 기분"이라며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겠다"고 말하며 군 제대후 변한 연예계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성시경은 얼마 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온 소녀시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라디오에 출연한 소녀시대가 내 노래를 선곡하라고 하자 서로 다른 곡명을 대며 가위 바위 보를 하더라. 그래서 속으로 '이 자식들이 나를 좋아하는건가?' 착각했었다. 그래서 어디가서 소녀시대가 나를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다닐 뻔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12살 띠동갑인 걸 그룹 '카라' 니콜과 눈빛교환을 하며 어색한 팬과 연예인의 만남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