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KBS2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될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출연진과 제작진이 ‘국민 드라마’ 탄생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지난달 10일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에는 배우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등 주인공 3인방과 최명길, 손창민, 정혜선, 박성웅, 이기영, 이문식, 최란, 김승욱, 노경주, 김선경, 장영남, 김성오, 이진, 김연주, 남보라 등 출연배우 전원이 참석했다. 30명이 넘는 출연배우들이 모두 참석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경우.

이날 배우들은 진지한 태도로 연습에 임하며 열의를 불태우다가도 유쾌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또, 대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열기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제작사 측은 “각 캐릭터들에 대한 배우들의 모습이 100%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벌써부터 배우들의 캐스팅과 연기호흡이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배우들의 벅찬 열정을 대본 연습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2010)을 탄생시킨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영광의 재인>이 201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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