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에넥스 텔레콤


배우 이시영과 최시원이 옥탑방 동침 사건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최시원과 이시영은 KBS2 새 월화극 <포세이돈>에서 1회 요절복통 만남에 이어
20일(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 의도치 않게 한 방에서 취침하게 되는 해프닝을 겪게 된다.

이날 촬영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트레이닝복 바지만 입은 최시원과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의 이시영이 실제 잠에서 막 깬 듯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했다. 한 방에서 잠을 청한 줄 모르는 두 사람이 전화 벨소리에 놀라 깨어난 후 서로의 존재에 한번 더 놀라는 장면이 이어졌다.

놀란 이시영은 최시원을 향해 거친 액션 반응을 보였고, 최시원 또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실감나는 연기 덕분에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최시원, 이시영이 열혈 의욕을 보이며 연기에 임하고 있어 <포세이돈>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 2회는 오늘 밤 9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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