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


수목극 1위 <공주의 남자> 속 신면이 ‘반전 선택’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아버지와 가문을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죽마고우였던 김승유(박시후)와 틀어져버린 신면(송종호)이 ‘반수양 세력’ 정종(이민우), 이개와 대립 관계에 놓이며 또 한 번의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지난 18회에서는 신면의 친구 정종과 스승 이개가 ‘단종 복위 운동’ 계획이 발각되면서 한성부로 끌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실 신면은 수양이 명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당연하나 이번만큼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반전 선택’을 할 예정이라고 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이에 제작사 측은 “19회에서는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의 기로에서 자신의 속내를 감당하기 힘든 신면의 처절한 몸부림을 볼 수 있을 것. 아버지 신숙주만큼 뻔뻔하지도 못하고 친구 정종처럼 의기롭지도 못한 경계에 있는 신면이라는 인물이 스승과 나머지 한 친구마저 잃게 된 상황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반수양 세력의 수양제가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신면마저 승유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한 가운데 신면의 반전 선택은 21일(내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공주의 남자> 19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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