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무릎팍도사' 장면 캡쳐


배우 장근석이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 추석특집 1, 2화를 통해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사, 허세 논란, 대중의 질타, 앞으로의 꿈 등 속 깊은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지난 2주 간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 코너에 출연한 장근석은 시종 일관 솔직한 답변과 재치 있는 언변으로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진짜 장근석의 모습은 물론 웃음 가득한 예능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14일 밤 방영된 <무릎팍 도사 - 장근석 편 2탄>에서는 대중들의 질타와 네티즌들의 무차별 공격을 받은 바 있는 ‘허세’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토로, 4년간 말 못할 가슴앓이를 한 사연과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연기에 몰두했던 시간들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담담히 연기 활동에만 전력을 다 해 온 만큼, 차츰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배우 장근석에 대한 시선으로 돌려놓으며 스스로 조용히 논란을 불식시켜 왔다.

<무릎팍 도사>에서 장근석은 허세 논란에 대해 “어떤 한 분야라도 대중들 앞에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을 때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떼며 “어린 시절의 철없던 모습이 많은 질타를 받았고 분하고 화가 날 때도 있었지만 그때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건 연기밖에 없었다. 연기에 모든 걸 쏟아내면 대중들의 시선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다며 담담히 속내를 내비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근석을 다시 보게 된 것 같다. 몰랐던 사실이 많았다.. 장근석 파티이팅!!”, “장근석~! 힘들었던 시간도 긍정적인 사고로 이겨낸 모습이 진심 멋지다!”, “연기도 잘하고~ 밝고 쾌활한 친구인 줄 알았더니.. 힘들어도 혼자 꾹꾹 참았던 듯~~ 앞으로 응원하겠음~!” 등의 반응으로 호평했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오픈한 자신의 트위터에 <야 나 근데 무서워 쫌..또 공격당하면 어떡하지 ㅠㅠ흐규>, <빼꼼 ㅡ 여기가 올리기만 기사가 나간다는 트윗터의 세계인가요?? 허세 안부릴테니까 저 트위터좀 하면 안될까요 굽신굽신 ㅠㅠ>등의 글을 올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장근석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는 추석특집 2화로 나누어져 공개되었으며, 배우 장근석이 아역 모델로 출발해 성공적인 성인 연기자로의 발돋움을 해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것과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인정받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져 있던 말 못할 고민과 상처로 인해 가슴앓이 했던 지난 이야기들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장근석은 한국 드라마의 거장 윤석호 감독과 함께하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1인 2역을 연기하는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9월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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