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제공


KBS2 <공주의 남자> 속 정종(이민우)-경혜공주(홍수현) 커플이 키스 신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종-경혜 커플이 격변하는 상황 속에서 가랑비에 옷이 젖듯 차분히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느림보 사랑’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키스 신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18회에서는 ‘수양 제거’라는 거사를 앞두고 혼란스러운 마음의 정종(이민우)과 그런 정종 걱정에 잠 못 이루는 경혜(홍수현)의 불안한 심리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경혜와 정종을 두렵게 할 정도의 ‘거사’를 앞둔 두 남녀는 그런 두려움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될 예정.

서로를 향한 애정과 따뜻한 눈빛, 위로 등으로 서로를 안심시키는 한편 정종은 경혜를 품 안에 소중히 품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 경혜는 “반드시 살아 돌아와 주십시오, 서방님”하며 정종을 이제 완전히 자신의 남자로 인정하는 발언으로 마음을 표현하게 된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의 절정을 확인한 ‘스포커플’은 그 감격적인 사랑 안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서툴게나마 입을 맞추게 되는 것.

이에 제작사 측은 “불안함 사이 더욱 싹튼 느림보 커플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할 것이다. 아름다운 한 쌍의 부부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공주의 남자>는 오늘 밤 9시 55분 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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