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오작교 형제들> 주원과 연우진이 코믹 난투극을 펼친다.

주원과 연우진은 11일(오늘) 방송될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12회에서 초등학교 수준의 막싸움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11회에서는 박복자(김자옥)가 황태희(주원)의 친엄마가 아니라 큰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겨줬다. 황태필(연우진)은 ‘오작교 농장’에 재입성하기 위해 백자은(유이)이 앞마당에 텐트를 치고 들어온 것이 황태희의 조언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흥분한다.

황태희에게 만은 깊은 애정을 보여줬던 박복자의 마음을 생각하며 황태필은 더욱더 깊은 배반감을 느끼게 되고 황태희만 보면 잡아먹을 듯 달려들어 싸움을 건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주원과 연우진은 아무렇게나 싸울 수 있는 막싸움 장면이 재밌는 듯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심각한 얼굴로 싸우다가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자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스태프들이 극 중 경찰 역을 맡고 있는 주원에게 “고난이도 액션신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막싸움도 잘 하네”라고 말하는 등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작교 농장’에서 쫓겨난 백자은이 앞마당에 텐트를 치고 ‘오작교 농장’ 입성 작전에 돌입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 가운데 과연 백자은이 ‘오작교 농장’에 다시 입성할 수 있을 지, 박복자는 지금까지 매몰차게 내쳤던 백자은을 다시 받아들이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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