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지못살' OST 속 감성 보이스로 시청률 반전 노려

감미로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순종마초 윤상현의 ‘정든거 아시나요’ 음원이 공개됐다.

윤상현이 OST 참여 의사를 밝힌 직후부터 음원 공개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며 높은 관심을 받은 ‘정든거 아시나요’는 7일 오전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 <지고는 못살아> 5회부터 삽입돼 현재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음원 공개 직후 시청자뿐만 아니라 음악팬들의 귀까지 사로잡은 윤상현의 ‘정든거 아시나요’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후렴구로 갈수록 더해지는 스트링과 리듬파트의 합류로 애절하지만 비트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 극중 연형우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가사와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에 연기자다운 감정처리가 돋보이는 윤상현 특유의 음색을 느낄 수 있어 극의 감동을 배가시켜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릴 감미로운 발라드 곡이다.

특히, ‘정든거 아시나요’는 윤상현의 전 출연작 <시크릿가든>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흥행 OST 현빈‘그남자’와 허각 ‘나를 잊지 말아요’, 유천 ‘너를 위한 멜로디’, 박정현 ‘세상 그 누구보다’등 발표하는 OST 마다 공존의 히트를 시키고 최근 다비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까지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한 작곡가 전해성의 곡으로 이번 OST 또한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하며 녹음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인 윤상현은 “‘정든거 아시나요’는 기존에 불렀던 OST들과 창법이 많이 다르다. 그래서 노래 부르기가 좀 힘들긴 했지만 멜로디와 극중 형우의 마음이 잘 표현된 가사가 너무 좋아 애정을 갖고 열심히 녹음했다”며 녹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원을 들은 시청자와 음악팬들은 "극중 연형우의 애절한 마음이 그대로 녹아 있는 듯하다", "들으면서 감정이입이 돼 눈물이 났다", "윤상현, 노래까지 잘하면 어쩌란거냐", "벌써 수십 번째 무한반복 중이다", "발매는 언제? 목소리 너무 감미롭다", "노래가 아니고 그냥 은재에게 말하는 것 같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폭발적인 관심과 더불어 음반 발매 문의가 끊이질 않아 ‘정든거 아시나요’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