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강호동, (우) 김아중 / SBS <강심장>,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방송인 강호동이 세무조사를 받고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사건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김아중도 국세청으로부터 6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아중의 매니지먼트사인 트로피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김아중과 계약 관계를 마쳤다고 한 언론사를 통해 밝혔다. 이에 김아중은 1인 회사 설립도 고려하며 다른 매니지먼트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아중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과소 신고한 2007~2009년분 세금을 내라며 세무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로서 김아중은 트로피의 전신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기간 동안의 세금에 대한 추징금 6억원을 부과해야 한다.

강호동의 경우 5개월 여간 변호사와 세무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지키면서 국세청의 절차와 조사에 충실히 따르며 조사에 응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강호동의 탈루 공개 시점이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하차 발표 이후라는 점을 내세우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강호동과 김아중의 세금 탈세 관련 소식에 또 다른 연예인의 탈세 소식이 들리진 않을지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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