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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만취연기 3단계, 술주정에 트림까지 "리얼하네"
<지고는 못살아>의 최지우가 리얼 만취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3회에서 은재(최지우)는 형우(윤상현)이 가족 여행을 갑자기 취소하자 속상한 마음에 술을 들이킨다.
술에 잔뜩 취해 돌아온 은재는 형우에게 “콜라를 달라”고 했고 이에 형우가 “물을 주겠다”고 하자 은재는 “왜 내 말 무시해? 콜라도 안주고 너랑 안살아”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형우가 준 콜라를 한번에 다 마신 은재는 스스럼없이 트림을 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청순가련’의 대명사인 최지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만취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해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 ‘로코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