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효주 / 열음 제공


지난 27일 첫 방송된 TV무비 <소녀K>에서 '액션고수'이자 한그루의 '킬러선배'인 민지영 실장으로 열연한 배우 박효주가 설레는 심경을 드러냈다.

박효주는 자신의 트위터(www.twitter.com/love__talk)를 통해 첫 방송 소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소녀K>는 CJ E&M에서 선보이는 최초 TV무비로 탐욕에 의해 탄생한 차연진(한그루 분)이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이자 부와 권력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버지 권도환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렸다.

박효주가 맡은 역은 극중 권도환이 속한 비밀조직의 책임자로 차연진(한그루 분)의 배후인물인 '민지영 실장' 역. 민실장 역을 위해 한 달 여 무술연습을 한 박효주는 "극중 액션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설정상 '액션고수'에 한그루 양의 '킬러선배'인 역할이라 한 동작을 취하더라도 '고수'의 느낌을 풍겨야 하는 것이 고민이었어요. 이제껏 했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여서 촬영하는 내내 힘들었지만 즐겁기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박효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특히 3부작의 마지막 장면에서 박효주의 액션 연기가 빛을 발할 예정이다. 과거-현재가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조화를 이룬 박효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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