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포스터, 웃음기 싹 뺀 ALL블랙…그 속의 의미는?

매번 화제를 모으는 시트콤 '하이킥'시리즈의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이번 포스터는 하이킥의 전 출연진이 모여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는 트위터를 통해 "내상네, 하선네 '럭셔리한 그들이 다가왔다'를 주요 콘셉트로 패션 화보같은 비주얼을 선보인 포스터의 큰 사진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기존의 시트콤에서 유쾌한 이미지를 내세웠다면 '하이킥'시리즈는 그 명성에 걸맞게 포스터에 각종 의미를 담아온 걸로 화제된 바 있었다. 지난 '지붕뚫고 하이킥'포스터에서 흑백과 칼라의 대조가 '죽은 사람'의 상징이라는 누리꾼들의 각종 추측이 난무하기도.

이번 촬영된 포스터 컷에서도 기존의 시트콤 포스터와는 다르게 출연진 모두 검정 옷을 착용하고 어두운 표정에 짙은 아이라인을 그리고 있어 대중들의 '하이킥3'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이종석, 크리스탈, 강승윤을 비롯 박지선과 이적까지 가세한 '하이킥3-짧은다리의 역습'은 오는 9월19일 7시 45분 첫 방송된다.